미국 뉴욕주 서부와 북부 지역에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최고 196센티미터나 쌓였는데 눈을 치우던 2명이 과로로 숨지고 일대 교통은 마비됐습니다.
주택은 물론 자동차와 도로까지 주위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뉴욕주와 닿아있는 큰 호수, 이리호와 온타리오호 등 5대호 주변에서 폭풍이 불어오면서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주말까지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천둥 번개까지 치면서, 곳곳에선 정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고요.
눈 때문에 일부 도로는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이번주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항공편도 무더기로 결항했는데, 18일 버펄로 나이애가라 국제공항에서만 항공편 75편이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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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뉴욕 196cm 폭설‥2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미국 뉴욕 196cm 폭설‥2명 사망
입력
2022-11-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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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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