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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캐나다, 유니폼 재활용‥일본은 종이접기서 영감

[뉴스 열어보기] 캐나다, 유니폼 재활용‥일본은 종이접기서 영감
입력 2022-11-22 06:41 | 수정 2022-11-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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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에 담긴 의미를 다룬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멕시코 유니폼은 고대 아즈텍의 신과 미스텍 문명 예술을 표현해 멕시코 고유의 정체성을 드러냈고요.

    덴마크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를 추모하고 카타르 인권 문제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아 선수 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같은 색으로 통일했습니다.

    일본은 종이접기 '오리가미'를 형상화했는데요.

    2002 한일 월드컵 폐회식을 장식한 종이학이 유니폼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유니폼 개발 착수 시점을 놓쳐 참가국 중 유일하게 기존 유니폼을 재활용하게 되었다네요.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10.29 참사 이후 행안부는 줄곧 주최 없는 행사는 지자체나 행안부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주최가 있는 축제도 관리가 미흡했다는 기사입니다.

    재난안전법에 따라 공공이나 민간이 주최하고 1천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는 축제는 안전관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데요.

    올해 전국에서 열린 지자체 공식 축제 944건 가운데 행안부는 149건의 안전관리계획서만 제출받았다고 합니다.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은 축제 149건 중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 축제는 17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132건은 안전 검토 조차 없었다네요.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권순일 전 대법관에게 "국민적 비난이 따를 것"이라는 강도높은 표현을 써가며 이달 10일에도 변호사 등록 신청 철회를 재차 요구했다는 기사입니다.

    대한변협은 지난달 말 보낸 1차 공문에서도 권 전 대법관이 대법관 재직 시절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8차례 만나고, 퇴직 이후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사실을 언급하며 신청 철회를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권 전대법관은 두차례 철회 요구에도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버티다 변호사 등록을 강행하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합니다.

    변호사법에 따라 신청일로부터 3개월 뒤에는 등록된 것으로 간주돼, 권 전 대법관의 경우 12월 말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됩니다.

    ◀ 앵커 ▶

    다음은 "밀린 세금 있나요? 세입자, 집주인에 당당히 물을 수 있다" 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가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는 소식인데요.

    개정안에는 체납 정보 확인권이 보장돼 계약 전에도 예비 세입자는 예비 집주인에게 납세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고요.

    집주인이 거부하더라도 세입자가 직접 과세관청에서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권'도 신설돼 계약 전이라도 집주인의 선순위 임차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해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는 소액임차인 범위도 일괄 1500만 원씩 높아집니다.

    ◀ 앵커 ▶

    끝으로, 고령이고 저소득층일수록 고물가로 더 고통받다는 한겨레 기사 보겠습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가구가 체감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58%로 전체 평균 5.91%보다 0.67% 더 높았는데요.

    소득별로 봤을 때도 눈에 띄는 물가 격차가 확인됐습니다.

    소득 하위 10% 가구의 물가상승률은 6.40%로 전체 평균보다 0.49%포인트 더 높았는데요.

    이는 취약계층의 지출 비중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이 연이어 인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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