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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우승 턱에 몰린 고객들 "상품 동났다"

[신선한 경제] 우승 턱에 몰린 고객들 "상품 동났다"
입력 2022-11-22 06:50 | 수정 2022-11-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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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대에 있어야 할 상품은 텅텅 비어있고 매장 안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신계계그룹이 자사 야구단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지난 주말 진행한 할인행사 모습인데요.

    사흘간 팔린 삼겹살과 목살의 양이 총 230톤으로 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40% 할인 행사에 돼지고기들이 불티나게 팔렸는데요.

    한 달간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불과 사흘 만에 동이 났습니다.

    또 3천원 정도 저렴하게 내놓은 계란 판매 매출은 160% 증가했고요.

    증정 행사를 진행한 봉지라면은 5배, 참치 통조림은 6배까지 매출이 늘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대형마트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 속에 전통시장 같은 골목상권이 살아남기란 더더욱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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