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의 한 거리, 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다 뒤돌아 머리를 묶습니다.
이란의 유명 여배우 헹가메 가지아니인데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아 경찰에 체포된 뒤 의문사 한 마흐사 아미니에 연대하기 위해 히잡을 벗은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마지막 게시물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글을 함께 남겼는데요.
현지시각 20일 이란 정부는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지원한 혐의로 가지아니를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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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히잡 거부' 영상 올린 이란 배우
[이 시각 세계] '히잡 거부' 영상 올린 이란 배우
입력
2022-11-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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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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