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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11월 딸기 가격 작년보다 2배 비싸
[신선한 경제] 11월 딸기 가격 작년보다 2배 비싸
입력
2022-11-2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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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2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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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 겨울 딸기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11월 초 딸기 2kg의 상품 기준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비싼 7만9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평년과 비교해도 2.4배 값이 비싸지면서 딸기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국 딸기 출하 면적이 작년보다 10% 줄어든 영향이 큰 건데요.
[최선우/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과채관측팀]
"12월 들어서는 정상적으로 출하되는 딸기가 많아지면서 가격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매년 겨울이 되면 호텔들이 딸기 뷔페를 많이 운영하는데요.
딸기 가격 급등과 물가 인상 때문일까요?
올해 한 호텔의 딸기 뷔페 가격을 봤더니 작년보다 41% 올라 성인 1인당 이용 가격이 9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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