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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지금] 호날두, 첫 경기 앞두고 맨유 떠난다

[카타르는 지금] 호날두, 첫 경기 앞두고 맨유 떠난다
입력 2022-11-24 07:29 | 수정 2022-11-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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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우리나라와 예선 세번째 경기를 치를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팀인 맨유를 떠나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 해지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년만에 친정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 들어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고요.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해 감독과 구단을 향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결국 이 인터뷰를 계기로 사실상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갑작스런 계약 해지 소식에 호날두가 흔들리면 우리 대표팀에 호재일 거라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왔지만요.

    호날두는 "여러가지 일을 겪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앵커 ▶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자 사우디는 물론 아랍 전체가 들썩였는데요.

    경기 중 큰 부상을 입은 선수를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통큰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야시르 샤흐라니 선수가 독일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제트기를 내준 겁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승리 직후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고요.

    얼마나 좋았는지, 사우디 정부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다음날을 국경일로 선포했습니다.

    ◀ 앵커 ▶

    호주와 첫 예선전에서 2골을 터뜨린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

    팀의 4대 1 승리를 이끌며 직전 대회 우승팀은 다음 대회에서 부진하다는 '우승팀 저주'를 무색하게 만들었는데요.

    신기록도 앞두고 있습니다.

    A매치 통산 51골을 달성해 전설적 공격수 '티에리 앙리'와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는데요.

    사흘 뒤 덴마크전에서 앙리를 넘어설지 지켜봐야겠네요.

    ◀ 앵커 ▶

    오늘의 경기 안내해드립니다.

    저녁 7시에는 스위스와 카메룬이 맞붙고요.

    밤 10시에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내일 새벽 1시에는 우리나라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 가나와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의 경기가 있습니다.

    새벽 4시에는 '삼바 축구' 브라질과 '세르비아'가 만납니다.

    지금까지 '카타르는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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