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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폭스콘 공장서 대규모 시위

[이 시각 세계] 중국 폭스콘 공장서 대규모 시위
입력 2022-11-24 07:30 | 수정 2022-1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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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생산 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폭스콘 노동자 수천 명이 "약속한 임금을 지급하라"며 중국 공안과 대치했는데요.

    노동자들이 폭행 당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보안요원과 공안들이 한 남성을 둘러싼 뒤 마구 때립니다.

    거침없이 발길질도 합니다.

    폭스콘 공장에서 지난달 코로나19가 확산돼 공장이 봉쇄되자, 코로나 공포로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회사가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 높은 임금과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자 노동자들이 폭발하고 만 겁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폭스콘 공장에서 시위 충돌이 발생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코로나 봉쇄로 노동자들의 긴장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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