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포르투갈이 H조의 선두로 치고 나가면서 우리로선 승점이 없는 가나와의 2차전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H조의 전망,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황의조가 날린 회심의 슈팅은 골대 위로 날아갔고..
우루과이 고딘의 헤더도 골대에 맞고 나온 전반.
후반에도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습니다.
경기 막판,
발베르데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또 다시 골대에 맞았고..
손흥민이 날린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나며.. 0대0 무승부.
그래도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얻은 값진 승점 1점이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오늘 경기처럼 어느 팀을 만나도 잘 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의 2차전 상대 가나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곧바로 아이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3대1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교체 투입된 부카리의 헤더로 끝까지 따라 붙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도발과..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의 빈틈을 노리는 모습까지..
자칫 H조를 혼돈으로 몰아넣을 뻔한 예측불허의 가나는 우리에겐 쉽지 않은 2차전을 예고했습니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맞대결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복잡해질 수 있지만..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로선 가나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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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명노
만만치 않은 가나‥2차전 반드시 잡아야
만만치 않은 가나‥2차전 반드시 잡아야
입력
2022-11-25 06:13
|
수정 2022-11-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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