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열린 독일과 일본의 경기에서는, 독일 대표팀 수비수가 경기 도중 '타조 달리기'로 일본 선수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독일이 1대 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9분에 나왔습니다.
독일의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상대의 긴 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일본 공격수와 경합을 벌이던 도중, 전력을 다해 뛰는 일본 선수 옆에서 마치 놀리듯 타조처럼 다리를 높이 들고 껑충껑충 뛰는데요.
이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뤼디거의 행동이 '상대 선수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비판했고, 축구계에서도 '오만하고 무례한 행동이었다'는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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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타조처럼 달린 독일 뤼디거, 일본 선수 '조롱' 논란
[와글와글] 타조처럼 달린 독일 뤼디거, 일본 선수 '조롱' 논란
입력
2022-11-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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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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