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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첫 16강 확정‥메시 활약 아르헨 첫 승리

프랑스 첫 16강 확정‥메시 활약 아르헨 첫 승리
입력 2022-11-27 07:06 | 수정 2022-11-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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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지난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가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메시의 활약으로 두 경기 만에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는 공격 주도권을 쥐고도 덴마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습니다.

    기다렸던 득점은 후반 16분에 나왔습니다.

    역습 기회에서 프랑스의 음바페가 에르난데스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덴마크 수비를 뚫고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7분 뒤 덴마크가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텐센의 헤더로 동점골을 뽑자 다시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41분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허벅지로 밀어 넣어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음바페의 활약으로 2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두 골을 더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 세번째 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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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해 꼭 승리가 필요했던 아르헨티나.

    마지막 월드컵에 나선 메시가 이번에도 팀을 구했습니다.

    후반 19분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굳게 닫혀있던 멕시코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메시는 후반 42분 페르난데스의 추가골까지 도와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점 3점을 올린 아르헨티나는 C조 최하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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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 39분 폴란드에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7분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결정적인 실책으로 레반도프스키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2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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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조의 호주는 전반 23분 나온 듀크의 헤더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튀니지를 1대 0으로 꺾고 조 2위에 올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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