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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위스 꺾고 2연승‥16강 진출 확정

브라질, 스위스 꺾고 2연승‥16강 진출 확정
입력 2022-11-29 06:19 | 수정 2022-11-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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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은 조별예선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죽의 2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마지막 3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발목 부상으로 공격의 주축인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

    전반부터 스위스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철벽 방어에 막혀 전반 내내 0대 0의 균형을 깨뜨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19분 비니시우스가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잡히며 이마저도 취소됐습니다.

    0의 행진을 깨뜨린 건 카제미루였습니다.

    경기 종료를 약 10분 앞두고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카제미루가 벼락같은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2승 무패로 승점 6점이 된 브라질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고, D조 프랑스에 이어 조별리그를 통과한 두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

    1차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던 같은 조의 세르비아와 카메룬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카메룬이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세르비아는 전반 추가시간에만 헤더 동점골과 왼발 중거리포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후반에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두 골차 리드를 가져온 세르비아가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카메룬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후반 19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 만회골, 이어 2분만에 나온 동점골로 순식간에 3대 3의 균형의 만들었습니다.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한 두 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1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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