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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2억 원

[신선한 경제]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2억 원
입력 2022-11-29 06:51 | 수정 2022-11-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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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편에선 불법 스포츠 도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온라인을 통해서 월드컵 경기 결과 예측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하는 불법 사설 도박 업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토토'를 제외하곤 모두 불법으로, 불법 사이트에 돈을 거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지난해 온라인 불법 스포츠 토토 범죄 건수는 3천4백여 건으로 3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는데요.

    같은 기간 도박 행위자 검거율은 61.5%에서 28%로 절반 이상 급감했습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보하면 심의 결과에 따라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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