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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입력 2022-11-29 07:41 | 수정 2022-1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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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4%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5%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가,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종목들이 크게 조정을 받았는데요. '애플'이 2.6%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로 인해 공장에서 인력이 빠져나가, 아이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일부 연준 의원들이,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지나치다는 발언을 내놓은 점도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이처럼 중국 관련 이슈에 대해 글로벌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내년도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거의 유일한 국가인데요.

    이런 전망에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봉쇄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투영돼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들려오는 뉴스들은 중국 경제의 '정상화'가 조기에 이뤄지기 힘들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봉쇄가 길어지면, 글로벌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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