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 없이 오르던 은행 예금상품 금리가 얼마 전 연 5%대 벽도 뚫었는데요.
갑자기 5%대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시중 5대은행 가운데 하나은행만 아무 조건 없이 연 5%대 금리 상품을 내걸고 있는데요.
보름 전만 하더라도 연 5%대 이자를 챙겨주겠다던 은행 예금 상품들이 슬금슬금 이율을 내린 겁니다.
왜 이런 걸까요?
금융당국의 권고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이자를 높게 쳐주다 보면, 고객을 빼앗긴 저축은행은 자금난에 처할 수 있으니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건데요.
다만 대출 금리는 계속 오르는데 예금 금리만 내릴 경우 소비자들만 손해를 본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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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선한 경제] 금리 인상에도 연 5%대 예금 사라진 이유는?
[신선한 경제] 금리 인상에도 연 5%대 예금 사라진 이유는?
입력
2022-11-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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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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