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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영국 총리 "영국과 중국, 황금시대 끝났다"

[이 시각 세계] 영국 총리 "영국과 중국, 황금시대 끝났다"
입력 2022-11-30 07:32 | 수정 2022-11-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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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중국이 영국의 이익과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며 "양국의 황금시대는 끝났다"고 발언한 지 하루 만에, 영국이 자국 내 원전 사업에서 중국 국영 기업을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 동부 서퍽 지역에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원래는 발전소 지분이 프랑스측 80%, 중국측 20%였는데, 영국이 중국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해 7억 파운드, 우리 돈 1조1천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자국 지분을 50%까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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