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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성범죄 피해자 지원 노동자 36% 'PTSD 위험군'

[뉴스 열어보기] 성범죄 피해자 지원 노동자 36% 'PTSD 위험군'
입력 2022-12-01 06:38 | 수정 2022-12-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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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노동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가 심각하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 앵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상담하거나 피해 촬영물을 삭제하는 일을 하는 노동자 중 약 36%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들의 '불안' 정도는 정신과를 찾는 환자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이 정신적,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이유로는 "피해자 연령이 너무 어려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나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 촬영물이 한번 지워지더라도 끝없이 유포되는 특성이 있어서 노동자들이 무력감을 느끼고 지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신문입니다.

    저축성보험 상품의 최고 이자율이 지난 10월 11년 만에 연 5%를 돌파하고 연 6% 돌파도 시간문제라고 하는데요.

    2012년에 가입한 저축성보험이 올해 10년 만기가 차면서 보험을 해지하고 은행 등으로 갈아타려하는 고객이 많아 생명보험업계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축성보험은 예적금에 질병과 상해 등 보장 기능이 더해진 상품으로 은행보다 만기가 훨씬 길어서 중장기 목돈을 굴리는 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신문은 저축성보험에 가입할 땐 금리 착시 효과, 즉 표면상 금리와 실제 수익률을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국민일보입니다.

    한국 완성차 업체 5곳이 국내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올해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많은 10만 7783대의 전기차가 팔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그리고 한국 GM은 정부에서 정한 전기차 의무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만큼 전기차 판매 실적이 낮아서 '벌금'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하는데요.

    세 회사는 올해 한국 판매량의 8% 이상을 전기차로 채워야 하지만 상반기까지 1% 밖에 채우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중국 유인 우주선인 '선저후 15호'에 탄 우주인들이 중국 자체 우주정거장인 '톈궁'에 무사히 도착한 후 동료들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요.

    중국이 지난달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의 막바지 단계에 다달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도 지난달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유인 우주선 '오리온' 발사에 성공했었죠.

    오리온의 성공이 2주도 지나지 않아 중국도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우주 패권 경쟁이 앞으로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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