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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파월 '속도조절' 시사에 급등‥나스닥 4.4%↑ 마감

파월 '속도조절' 시사에 급등‥나스닥 4.4%↑ 마감
입력 2022-12-01 07:38 | 수정 2022-12-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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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 4.4% 급등했는데요.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에대해 속도조절을 할 것이란 발언을 하면서, 장막판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는 12월 금리 결정을 2주 앞두고 나온 발언인데요, 이에따라 금리인상폭은 지금까지의 0.75%p 인상에서 0.5%p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4%p나 급락한 4.3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급반등했는데요, '테슬라'가 7.6% 급등했고, 엔비디아 8.2%,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6%대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에 3%이상 상승했는데요. WTI가격은 배럴당 8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FOMC는 우리 시간으로 12월15일 새벽에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장은 내일 발표될 11월 고용지표, FOMC 직전에 발표될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등을 살피면서, 연준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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