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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강력 한파 절정‥서해안 가끔 눈

[날씨] 강력 한파 절정‥서해안 가끔 눈
입력 2022-12-01 07:42 | 수정 2022-12-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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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어제도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가지고 있는 옷 중에 가장 따뜻한 옷으로 골라 입으셔야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두꺼운 패딩에 털모자로 무장했는데요.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너무나 매섭습니다.

    출근길 시민들도 두꺼운 겨울 옷에 장갑, 목도리까지 하고 서둘러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그야말로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금 경기 내륙과 강원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도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향로봉이 무려 영하 19.5도까지 곤두박칠쳤습니다.

    서울이 영하 8.9도, 제천 영하 9.4도까지 떨어져 있고 찬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방은 오락가락 눈이 이어지고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에 1에서 5cm 안팎 더 내리겠고요.

    충남과 전라도, 서해안에도 1에서 3cm가량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경기 남부 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8.9도, 춘천 영하 9.5도, 대전 영하 7.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에서 무려 7도가량 낮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1도, 광주 4도, 대구 4도로 중부 지방은 영하권인 곳이 많겠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내일부터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겨우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그래도 이제는 겨울이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밤에는 남부 지방에서도 비가 오는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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