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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안전운임제 없앴던 호주, 내년께 다시 도입합니다"

[뉴스 열어보기] "안전운임제 없앴던 호주, 내년께 다시 도입합니다"
입력 2022-12-02 06:39 | 수정 2022-12-0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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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안전운임제를 폐지했던 호주가 내년에 다시 도입할 예정이라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한겨레입니다.

    ◀ 앵커 ▶

    호주는 잇단 대형차량 사고의 원인이 화물 노동자의 저임금에 있다고 보고 2012년 안전운임제를 도입했지만 2016년 들어선 보수당 정부가 폐지했는데요.

    지난 8월 정부와 화주 운수업체와 운수노조가 모인 원탁회의에서 안전운임제 재도입의 적절성을 검토한 결과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내년 상반기에 안전운임제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정부와 재계가 호주를 안전운임제 폐지 국가로 선전하는 것과는 다른 양상인데요.

    안전운임제를 주장해온 토니 셸던 호주 상원의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안전운임제에 대한 국제 기준과 표준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0.29 참사 당일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책임자들의 과실과 증거 인멸 정황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당일 공무로 지방을 다녀왔다고 해명해 왔는데요.

    출장 처리도 하지 않고 용산구청 간부도 구청장이 어디로 갔는지 몰랐다는 점을 들어 특수본은 방문을 개인 용무로 결론 내리고 이르면 다음 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안전재난과장은 참사 당일 오후 10시까지 사적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인명 피해를 보고받고도 현장에 가지 않고 다음 날 출근한 사실이 밝혀졌고요.

    안전국장은 참사 이후 휴대폰을 바꾸는 등의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우유류를 제외한 80개 품목의 식품에 대해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된다는 소식입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란 식품의 날짜 표시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제도인데요.

    새 소비기한 체계에서 두부는 기존 유통기한 17일보다 36% 늘어난 23일 동안 소비할 수 있고, 햄은 유통기한 38일보다 52% 길어진 57일 동안 소비할 수 있습니다.

    발효유의 소비기한은 32일로 유통기한 18일보다 74%나 늘어난다고 하네요.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우유류는 2031년부터 시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커피·탄산에 소스까지, '올플레이션' 시대"라는 제목의 서울경제 기사 보겠습니다.

    주요 식품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서민들의 물가 한파가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동서식품은 어제 커피믹스의 출고가를 9.8% 인상한다고 밝혔고요.

    롯데칠성음료는 사이다 등 주요 10개 브랜드 제품을 평균 4% 인상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참기름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신문은 국제곡물가격 하향세가 수입가에 반영되는 내년 상반기나 돼야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오늘 밤에 있을 한국-포르투갈전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포르투갈은 공격축 페르난드스 등 다섯 명의 선수들이 앞선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받았는데요.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추가로 경고를 받으면 16강전에서 뛸 수 없기 때문에 거칠게는 안 할 것이라며 역으로 우리가 강하게 몰아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포르투갈은 2선 침투가 무섭기 때문에 수비 전환을 빨리해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고요.

    '노쇼'로 한국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호날두 선수를 언급하며 호날두를 이기는 것도 좋지만, 선수 한 명에게 치중하지 말고 포르투갈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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