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히잡 벗은' 이란 선수 집 강제 철거?

[이 시각 세계] '히잡 벗은' 이란 선수 집 강제 철거?
입력 2022-12-05 07:35 | 수정 2022-12-05 07:36
재생목록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히잡을 안 쓰고 국제 경기에 출전했던 이란 선수가 집을 강제 철거당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네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한 이란의 '엘나즈 레카비' 선수인데요.

    당시 히잡을 쓰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가 실종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란 북서부 잔잔주에 있는 레카비 가족의 주택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집에 전시됐던 것으로 보이는 대회 메달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죠.

    이란의 한 독립 언론 매체는 "이란 경찰이 자택을 철거했고, 레카비는 한국에서 귀국한 이후부터 이란 정부의 집요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이란 관영 타스님통신은 "집이 철거된 건 맞지만, 이 집이 공식적인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