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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월 말 해제 검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월 말 해제 검토"
입력 2022-12-07 06:16 | 수정 2022-12-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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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가 다음달 말쯤이면 실내 마스크도 해제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는 15일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다음달 말, 내년 1월 말에는 실내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당초 3월로 점쳐졌던 예상 시기가 더 빨라진 겁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쯤 공개토론회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고 23일쯤엔 지표를 검토해 해제 시점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세종정부청사)]
    "지표들이 좀 진전이 되면 조금 더 일찍도 좀 할 수 있지 않겠나...1월 말쯤 그런 주 요건에 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체 해제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서는 국무총리에 조정 권한이 있다면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어제, 세종정부청사)]
    "잘 관리해야 된다는 거는 이건 다 똑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이 조금 답답해한다는 것도 또 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게 의견이 다르지는 않다."

    취약 기관 등 지역별로 해제 시점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원장도 1월 말쯤 마스크 해제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동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언제든 상황이 변할 수 있는만큼 특정 시점을 못 박는 건, 방역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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