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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도로 살얼음 주의‥서울 한낮 8도까지 올라

[날씨] 도로 살얼음 주의‥서울 한낮 8도까지 올라
입력 2022-12-07 07:44 | 수정 2022-12-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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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는 벌써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고요.

    시야도 탁 트여있습니다.

    경기 남부 등 중서부 지역에 약한 눈발도 차츰 잦아들겠는데요.

    다만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들이 있으니까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여전한 가운데 강원 산간 쪽에는 시속 100km 안팎에 달하는 돌풍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산불 위험성이 높은 가운데 오늘까지도 내내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서풍 계열의 바람에 현재 추위는 더 약해져서 서울이 2.2도로 일주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이 8도, 남부 지방도 광주가 11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차츰 맑아지겠는데요.

    다만 먼지가 유입되고 있는 충청과 광주 전북 지방에서는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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