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동물 실험에서, '불필요하게 많은 동물을 죽게 한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럴링크는 사람의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두뇌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장치를 개발 중인데요.
지난 2018년 이후 양과 돼지, 원숭이 등 1천500마리가 동물실험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뉴럴링크 전*현직 직원들은, 개발 속도를 높이라는 머스크의 압박이 실험 실패로 이어져 희생된 동물도 늘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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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머스크 '뉴럴링크', 실험동물 떼죽음‥검찰 조사
[이 시각 세계] 머스크 '뉴럴링크', 실험동물 떼죽음‥검찰 조사
입력
2022-1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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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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