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큰 추위 없이 보내실 수 있는 날씨입니다.
현재 서울과 광주의 기온이 1도 선에 맴돌고 있고요.
철원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예년 이맘때 기온보다 약간씩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낮에도 차츰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의 기온이 7도, 광주가 12도까지 올라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추위 걱정을 덜자마자 미세먼지에 신경을 쓰실 차례가 됐습니다.
현재 금산과 대구 등지 특히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머물고 있는 먼지는 낮 동안에는 서서히 옅어지겠는데요.
내일은 다시 먼지가 유입되면서 그 밖에 더 많은 지역에서 공기 질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 지금 동해안과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죠.
불조심과 함께 실내 조절, 실내 습도 조절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중부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어서 평소보다 시야가 좁혀져 있으니까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햇살이 비추면서 차츰 걷히겠고요.
오늘 바람은 약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실까요?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낮아서 서울이 0.6도, 춘천이 영하 5.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7도, 원주 7도, 전주와 대구 11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체온 조절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에 비가 일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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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약해진 추위, 충청·남부 미세먼지↑‥동쪽 대기 건조, 불조심
[날씨] 약해진 추위, 충청·남부 미세먼지↑‥동쪽 대기 건조, 불조심
입력
2022-12-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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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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