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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우는 네이마르 위로한 크로아티아 소년‥누리꾼 '뭉클'

[와글와글] 우는 네이마르 위로한 크로아티아 소년‥누리꾼 '뭉클'
입력 2022-12-12 06:53 | 수정 2022-12-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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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월드컵 탈락이 확정되자 울고 있던 네이마르를 위로하기 위해 다가간 한 크로아티아 소년과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도 소년을 따뜻하게 안아준 네이마르.

    두 사람이 서로 꼭 안고 있는 이 장면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네이마르.

    그런데 그때 경기장으로, 상대 팀인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달려옵니다.

    네이마르 옆에 있던 한 남성이 꼬마의 접근을 막자, 울고 있던 네이마르가 눈물을 닦고 소년에게 다가가 품에 꼭 안아주는데요.

    이 소년은 크로아티아 공격수 페리시치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 외신은 "한 줄기 스포츠맨십이 어두운 순간을 밝게 비춰졌다"라고 극찬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대인배 네이마르", "정말 월드클래스다", "경기의 승패를 상대 팀의 분노로 바꾸지 않는 인간미"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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