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이런 상황을 '묘생 역전'이라고 해야 할까요.
카타르 월드컵 대회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 숙소 주변을 맴돌던 길고양이가 영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컵 대신 카타르 길고양이를 영국으로 데려간다고 합니다.
대표팀은 도착 첫날 이 고양이를 만났는데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다고 하네요.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 존 스톤스가 고양이를 예뻐해 '데이브'란 이름을 지어줬고,
카일 워커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입양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는데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데이브를 영국에 데리고 가기로 했고, 데이브가 온다는 소식에 영국 총리실의 '쥐잡이 수석 고양이' 래리의 SNS에도 데이브를 환영하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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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잉글랜드 대표팀 따라 영국 가는 길고양이
[와글와글] 잉글랜드 대표팀 따라 영국 가는 길고양이
입력
2022-12-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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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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