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이 찍기 싫어 버티던 고양이를 골든 리트리버가 멱살 잡듯 물어온 영상이 많은 누리꾼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같이 사진 찍길 거부했던 고양이 '샤오바오'.
하지만 결국, 자기보다 덩치 큰 강아지에 끌려 나오는데요.
강아지들 사이에 자리를 잡긴 했지만 카메라를 보지 않고 표정도 불만이 가득하죠.
주인이 고양이를 부르자, 양옆의 골든 리트리버들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듯 앞발로 '샤오바오'를 두드립니다.
'환환'은 어깨동무까지 하는데요.
영상을 본 대부분 누리꾼은 '현실 남매 같다', '어디서 많이 본 상황' 같다며 '재미있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고양이를 물어도 괜찮냐는 일부 누리꾼의 걱정에 주인은, 고양이를 아주 살짝 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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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단체 사진 거부하던 고양이, 강아지에 끌려 나와
[와글와글] 단체 사진 거부하던 고양이, 강아지에 끌려 나와
입력
2022-12-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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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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