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에 입소 중인 훈련병이 자신의 SNS에 셀카와 군부대 내 마트인 'PX' 영수증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대 관련 제보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제보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훈련병이 군 운동복을 입고 이어폰을 낀 채 카메라를 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은 PX 영수증인데, 관리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노출돼 있었다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은 대부분 '요즘 군대가 어쩌다', '편의를 봐줬으면 지킬 건 지켜야지' '보안 문제와 인권 문제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논란이 일자 부대 측은 '훈련병들이 보안 규정을 준수하며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부대 내에서 찍은 사진 올리며 '개인 정보' 노출
[와글와글] 부대 내에서 찍은 사진 올리며 '개인 정보' 노출
입력
2022-12-15 06:54
|
수정 2022-12-15 07:0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