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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부 폭설 최고 15cm↑‥다시 몰려 오는 맹추위

[날씨] 중부 폭설 최고 15cm↑‥다시 몰려 오는 맹추위
입력 2022-12-21 07:43 | 수정 2022-12-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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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눈길 조심히 이동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인천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 3cm 안팎의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에 서울에는 2.4cm, 인천에 2.7cm, 의정부와 북춘천 등지에도 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눈발이 점점 굵어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중북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2에서 최고 8cm 안팎.

    그 밖의 충청과 경북 서부, 경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눈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칠 텐데요.

    내일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최고 15에서 25cm 이상의 눈 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눈 구름 뒤로는 맹추위까지 다시 몰려오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낮까지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권을 보일 텐데요.

    밤사이에 찬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9도, 모레 아침에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한파와 폭설 소식이 연달아 몰아치고 있어서 대비를 잘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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