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민망한 세리머니를 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또 한 번 경솔한 행동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고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죠.
그런데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팀 선수 음바페에게 승부차기까지 4골을 먹은 게 원통했던 걸까요.
골든 글러브까지 수상한 골키퍼 마르티네스는 음바페의 얼굴이 붙여져 있고 기저귀를 차고 있는 아이 인형을 들면서 음바페를 조롱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의 한 식당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을 발 매트로 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유니폼 옆엔 '들어오기 전, 신발 닦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이미 많은 사람이 밟고 지나간 듯 꽤 더러워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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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월드컵 '뒤끝 행동' 눈살
[와글와글] 월드컵 '뒤끝 행동' 눈살
입력
2022-12-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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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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