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한 동물원, 이곳에서 생활하는 판다 두 마리 러러와 야야가 20년 만에 태어난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한 동물단체가 지난 2월 판다들이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겪고 있다며 그 증거로 판다가 동물원 실내 기둥을 강박적으로 돌고 있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후 8만 8천명 이상이 판다가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판다를 다시 중국으로 보내자는 청원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판다 두 마리의 중국행이 결정됐는데요.
동물원 측은 판다들을 돌려보내는 건 중국 땅에서 편히 쉴 수 있게 해달라는 중국 정부의 요청 때문이라며 판다 학대는 없었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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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동물원 판다 2마리, 20년 만에 중국으로
[이 시각 세계] 미국 동물원 판다 2마리, 20년 만에 중국으로
입력
2022-12-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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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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