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투병중인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의 건강 상태가 최근 더 악화해서 가족들이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병상에 누운 아버지를 끌어안은 사진과 함께, "우리는 이 싸움 속에서 믿음으로 계속 함께 있을 것이다, 함께 하룻밤만 더"라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요.
펠레의 아들, 에드손 촐비 나시멘투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82살인 펠레는 지난해 8월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재입원했는데요.
한 언론은 의료진의 발언을 인용해서, 펠레의 상태가 나빠져 더는 항암 치료가 효과가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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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선영 아나운서
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위독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위독
입력
2022-12-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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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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