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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피카소 딸 '마야 루이스 피카소' 87세로 사망

[이 시각 세계] 피카소 딸 '마야 루이스 피카소' 87세로 사망
입력 2022-12-27 06:47 | 수정 2022-12-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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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영 아나운서 ▶

    이 시각 세계입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작품에도 여러 차례 등장한 피카소의 딸, 마야 루이스 피카소가 프랑스 파리에서 87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폐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문화부는 "마야는 피카소의 삶과 작품을 조명해왔다"며 "마야의 공로로 우리는 독특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마야는 지난 1935년, 피카소와 모델 마리 테레즈 월터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1938년부터 그 다음 해까지 피카소가 '인형을 안고 있는 마야' 등 딸 마야의 초상화 14점을 그릴 정도로, 마야는 피카소의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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