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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8도' 다시 강추위‥이 시각 광화문

서울 '영하 8도' 다시 강추위‥이 시각 광화문
입력 2022-12-29 06:09 | 수정 2022-12-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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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하면서 어제보다 5도 정도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론 한파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유서영 기자, 많이 춥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 있습니다.

    가지고 나온 핫팩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추운데요.

    외투 단추를 목 끝까지 잠갔지만 매서운 찬바람이 여전히 옷속으로 파고듭니다.

    이른 시각인 만큼 아직 거리에 시민들이 많진 않지만, 저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등으로 단단히 채비를 한 모습입니다.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제 새벽 내린 눈이 녹지 않아 거리 곳곳이 빙판길이 됐는데요.

    길을 걷다 넘어지거나 운전하는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등 아침엔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에는 충남, 호남 지방에 1센티미터 안팎의 눈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지 않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1도, 대구 4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춥겠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됐습니다.

    강원도뿐 아니라 경기, 충북 지역 일부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한 찬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도 산지에는 한때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동해안을 따라 대기가 무척 건조한 만큼 산불과 화재 위험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면서 기상청은 수도와 보일러를 점검하고, 농가의 경우 냉해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MBC 뉴스 유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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