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OK 금융그룹 프로배구단 선수 조재성 씨가 병역 브로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시인했습니다.
조 씨는 어제 본인의 SNS를 통해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대 연기를 알아보다 포털사이트가 인증하는 전문가를 알게 됐다"면서 "그렇게 병역 비리라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현역 입영 대상이었던 조 씨는 병역 브로커를 통해 재검사를 한 끝에 지난 2월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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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서영
프로배구 조재성 "병역 비리 가담" 인정
프로배구 조재성 "병역 비리 가담" 인정
입력
2022-12-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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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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