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경부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다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 구미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불이 나서 동물이 집단 폐사했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SUV 차량 한 대가 고속도로 두 차선을 막은 채 쓰러져 있습니다.
차체는 여기저기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SUV 차량이 운전 도중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튕겨나가면서 다른 차로를 달리던 택시까지 덮친 겁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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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 위로 연기가 가득합니다.
오늘 오전 3시쯤, 경북 구미시의 한 놀이공원에서 불이나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원 내 동물원에 있던 동물 100여 마리가 죽고,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동물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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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고속도로서 음주운전‥동물 1백여 마리 폐사
고속도로서 음주운전‥동물 1백여 마리 폐사
입력
2023-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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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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