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눈물 날만큼 선량하고 성실한 국민들을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설날 당일인 오늘 자신의 SNS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계시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엊그제 광화문 사거리 사랑의 온도탑을 보니 목표 모금액(100도)을 훌쩍 넘어 104도가 됐다"며 "경제가 어려워 다들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십시일반 도움을 주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며칠 전 경동시장에서 상인분께 '장사하기 좀 어떠세요?'하고 물으니 엄지를 척 올리시며 '견딜 만합니다!' 하셨다"며 "씩씩한 웃음에 저도 고맙고 힘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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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김지경
한덕수 "선량한 국민들, 최선 다해 모실 것"
한덕수 "선량한 국민들, 최선 다해 모실 것"
입력
2023-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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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1-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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