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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메마른 대기, 동쪽 지역 '건조특보'‥ 추위는 차츰 누그러져

[날씨] 메마른 대기, 동쪽 지역 '건조특보'‥ 추위는 차츰 누그러져
입력 2023-02-04 12:02 | 수정 2023-02-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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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올 겨울 유난히 춥다 보니 봄이라는 단어가 반갑게만 느껴집니다.

    절기에 맞춰서 추위가 차츰 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온화하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동쪽 지역의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전남 동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대구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남 해안과 제주에 화요일에는 영동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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