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약 140만 달러, 우리돈 18억여 원 가량의 가상화폐가 들어있는 북한 해킹 조직의 계좌를 동결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지난 14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후오비 등 2곳이,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자금이 있는 가상화폐 계좌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결된 계좌엔 140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가 있었으며, 이는 '라자루스'가 지난해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하모니'에서 탈취한 1억 달러 가량의 가상화폐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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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가상화폐 거래소, 북 해킹 조직 탈취 140만 달러 동결"
"가상화폐 거래소, 북 해킹 조직 탈취 140만 달러 동결"
입력
2023-02-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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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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