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 날이 밝자 헬기 21대와 진화인력 1,100여 명을 투입해 오전 9시 30분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산불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시작된 산불로 산림 37헥타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대피했던 마을주민 374명은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민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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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김건엽
경북 예천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
경북 예천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3-03-0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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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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