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FOMC 경계감에 등락 반복

국내 증시가 미국 연방 공개 시장 연회를 앞둔 경계감 속에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기관 사자에 오전 장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 반전한 뒤 지금은 소폭 내리고 있고, 코스닥은 오전 장 그대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 하락한 2389.48포인트로, 코스닥은 5.59포인트 오른 802.98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예정된 연방 공개 시장 정례회의를 앞두고 은행권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팔자에 약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메리츠 금융 지주가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결정 소식에 4거래일째 오르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일반 사업자 선정 소식에 호텔 신라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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