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지난 뒤 건조한 날씨는 해소됐지만 황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고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인데요, 차츰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아직 동쪽 곳곳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약하게 오고 있지만 부산과 울산 등지로는 다소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해안에 최고 40mm, 다른 영남 내륙과 제주에 최고 20mm 안팎의 비가 더 오겠고요.
서울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 비도 오후 중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비가 일찍 그친 중부 지방은 다시 건조해지겠고요.
서쪽 지역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 22도, 광주 16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고온 현상이 누그러들면서 내일 아침에는 날이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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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황사·미세먼지로 탁한 공기‥비, 오후 중으로 그쳐
[날씨] 황사·미세먼지로 탁한 공기‥비, 오후 중으로 그쳐
입력
2023-03-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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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3-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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