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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대기 건조 극심, 산불 위기 경보 '경계'‥내일 밤 차츰 비

대기 건조 극심, 산불 위기 경보 '경계'‥내일 밤 차츰 비
입력 2023-04-03 12:08 | 수정 2023-04-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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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오요안나 캐스터, 오늘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요?

    ◀ 기상캐스터 ▶

    네 건조한 날씨 속에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화천과 안양 등지는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은 오후 중에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이어지겠는데요.

    작은 불씨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금 산불 위기 경보도 전국적으로 경계 단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성과 금산, 대전 지역은 심각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단비 소식은 내일쯤 나와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그 밖의 내륙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그동안 충남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최고 60mm, 남해안으로도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목요일인 글피쯤 비가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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