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테라·루나 코인 발행사 테라폼랩스 신현성 전 공동대표와 직원들을 상대로 3천억 원 넘는 재산을 추징보전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신현성 전 대표의 재산 1천541억 원과 테라폼랩스 직원 7명의 재산 1천690억 원 등 모두 3천231억 원을 추징보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신현성 전 대표에 대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보완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신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에 대해서도 가족들의 국내 재산을 찾아내 빼돌리지 못하도록 추징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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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구민
손구민
검찰 '테라·루나' 신현성 등 3천억대 추징보전
검찰 '테라·루나' 신현성 등 3천억대 추징보전
입력
2023-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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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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