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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여부 러시아 달려"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여부 러시아 달려"
입력 2023-04-20 12:16 | 수정 2023-04-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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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공개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인 공력' 등을 전제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가능성을 내비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러시아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인도적·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에 변화는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사회 대열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한러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지는 미국 국빈 일정도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25일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의 친교시간을 갖고 전쟁기념관에 방문한 뒤 26일에 백악관에서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공식 만찬을 소화하고 27일에는 미국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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