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국회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박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 겸직 의혹과 이승만 기념관 설립 논란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자신의 오랜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민식/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국가 유공자에 대한 보상과 지원도 질적으로 대도약 시키겠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박 후보자에게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있으면 스스로 사퇴하라고 압박했는데, 박 후보자는 분명한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영덕/위원]
"내년 총선에 출마하실 거냐, 안 하실 거냐 하는‥"
[박민식/후보자]
"그런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박 후보자가 제18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임에도 변호사로 겸직하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실제 사건을 담당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용진/위원]
"그 증거가 바로 대법원 판결문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16건이 넘는 후보자의 선임 내용입니다."
[박민식/후보자]
"저는 태어나서 민사사건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좀 이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못 살핀 점은 이해를‥"
민주당은 국가보훈처에서 추진 중인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설립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영덕/위원]
"본인은 여전히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추진돼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거죠?"
[박민식/후보자]
"저는 그렇습니다."
한편 여당 위원과 박 후보자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만큼, 대통령실 내 보훈비서관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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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박민식 보훈부장관 청문회‥변호사 겸직 논란
박민식 보훈부장관 청문회‥변호사 겸직 논란
입력
2023-05-22 12:03
|
수정 2023-05-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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