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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충청·남부 비 이어져‥중부 더워져, 남부 선선

[날씨] 충청·남부 비 이어져‥중부 더워져, 남부 선선
입력 2023-05-29 12:18 | 수정 2023-05-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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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빛만 잔뜩 흐린데요.

    아직 다른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는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꾸준히 유입 중입니다.

    현재 전북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남부 지방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동안 호남과 경남에 최고 80mm, 경북에 최고 50mm 안팎인데요.

    이들 지역은 오후 동안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비가 강하게 집중되겠고, 벼락과 돌풍까지 동반되겠습니다.

    비구름이 일찍 걷힌 중부 지방은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29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올라 더워지겠는데요.

    반면 비가 이어지는 남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 29도, 춘천 29도입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주 후반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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