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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유서영

'두 바퀴 차' 사고 폭증‥두 달간 특별단속

'두 바퀴 차' 사고 폭증‥두 달간 특별단속
입력 2023-06-25 12:00 | 수정 2023-06-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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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은 내일부터 두 달 동안 자전거와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두 바퀴 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특히 신호위반과 역주행, 음주운전 등 사고로 쉽게 이어지는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의 두 바퀴 차 교통사고 건수는 직전 석 달에 비해 30% 증가하고, 부상자는 36% 늘었습니다.

    특히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 다친 사람은 1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두 바퀴 차는 운전자 신체가 도로 위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사고 시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진다"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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