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하늘에 구름만 끼어 있지만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비상입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 떼가 들어오면서 전남 서부 등지로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제주와 호남, 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 150mm 이상, 그 밖의 영남 지역에도 100mm 안팎의 비가 오겠는데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은 작은 더위를 뜻하는 절기 소서이기도 한데요.
이에 걸맞게 중북부 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33도, 양구가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소나기 소식이 잦겠는데요.
특히 모레에는 내륙 많은 지역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자외전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광주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모레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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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날씨] 수도권·강원 폭염 서울 33도‥남부 많은 장맛비
[날씨] 수도권·강원 폭염 서울 33도‥남부 많은 장맛비
입력
2023-07-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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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7-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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