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33세 남성 조선이 범행 한 달 전 살인과 정신병원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로부터 조 씨의 검색 기록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초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탈출, 입원비용' 등을 검색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에 대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내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유서영
서울 관악경찰서 "신림동 흉기난동범,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
서울 관악경찰서 "신림동 흉기난동범,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
입력
2023-07-27 12:17
|
수정 2023-07-27 12:2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